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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준법지원센터, 관계기관 합동 전자발찌 훼손 대응 모의훈련

2022-12-20 18:14:29

(사진제공=해남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해남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해남준법지원센터, 소장 안규용)는 12월 20일 오후 2시 해남군 해남읍 일대에서 해남경찰서와 관할파출소, CCTV통합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자장치 훼손 대응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리를 잘 아는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 유기한 후 CCTV 등 추적 단서를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피의자를 경찰관과 함께 추적,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해남보호관찰소 안규용 소장은 “전자장치 훼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2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속한 검거가 필요하다. 우리 소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계기관인 경찰서와 매년 모의훈련 실시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및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소장은 아울러 “훼손 사건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심리치료,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등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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