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가 꿈속에서 만난 ‘영국 다이애나비’를 모티브한 패션쇼로 개최된 이번 패션쇼는 故다이애나비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기획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를 “꿈에서 본 故다이애나비가 현시대에 살아있었다면 어떤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을지 구체화하고 싶었다”며 “꿈 속에서 故다이애나비가 입고 나온 화이트 블라우스와 빨간 롱 스커트가 전달해준 의미를 고민하다가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영희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의 스토리가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유니크한 의상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회의 바자회 수익 일부가 청소년 후원 단체 ‘들꽃청소년’에게 기부되었는데, 이과 같이 상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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