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산불진화장비 27대(지휘차 1, 진화차 8, 소방차 18), 산불진화대원 411명(공무원 169, 산불진화대 127, 소방 61, 경찰 34, 기타 20)을 신속히 투입해 4시간 12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강풍(현장 풍속 10m/s 이상)이 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의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3대를 투입했으며, 이 중에는 어제(12.13.) 취항한 초대형헬기가 첫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산림보호법」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동해안지방은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입산할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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