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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청소년 심리치유' 정신과전문의 등과 업무협약

2022-11-30 13:56:09

(사진왼쪽부터) 10월 25일 나눔정신건강의학과와 협약식/11월 29일 연세i정신건강의학과 협약식모습.(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왼쪽부터) 10월 25일 나눔정신건강의학과와 협약식/11월 29일 연세i정신건강의학과 협약식모습.(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보호관찰소는 11월 29일 연세i정신건강의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기 보호관찰 청소년의 충동성 및 비행성향 억제와 우울, 불안 치료를 위해 등을 위해 도입된 정신질환치료프로그램 ‘마음보듬’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병원 지정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종합진단검사와 치료, 심리치료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5일에는 나눔정싱건강의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명의 청소년이 종합진단검사 및 치료에 참여해 청소년과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김상훈 소년과장은 “최근 들어 청소년 범죄의 특징은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의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2회 이상 반복해서 비행을 저지르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는 치유되지 않은 정서적 문제도 한몫하고 있어 부산보호관찰소는 정신과 전문의 및 전문상담사 등과 연계해 청소년의 심리치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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