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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준법지원센터, 마음이음 회복적사법지원센터 개소

2022-11-22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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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소장 윤태영)는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명호)의 지원을 받아 11월 22일 소내에 ‘마음이음 회복적사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복적사법’은 가해자 처벌 중심의 응보적 사법과 달리 가해자와 피해자, 지역공동체가 사건 해결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복구하고 당사자들의 재통합을 추구하는 일체의 과정을 뜻한다.
개소식에는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등 내·외부 인사 13명이 참석했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12월 한국예탁결제원의 기금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2018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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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마음이음 회복적사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복적사법 수강명령을 지원하며, 직원 및 외부강사의 전문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KSD나눔재단의 뜻깊은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회복적사법’을 통한 보호관찰 청소년의 반성과 피해자의 피해회복, 포용자로서의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영 서울보호관찰소장은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보호관찰 청소년의 지역사회 재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신 KSD나눔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법무행정에 회복적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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