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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사랑의 방충망 교체 지원 특기 사회봉사활동

2022-11-19 09:28:36

(사진제공=인천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인천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인천광역시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사랑의 방충망'교체 지원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방충망 제작 전문인력을 포함한 사회봉사자 3명이 인천보호관찰소 사회봉사과 직원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방충망 교체 지원 사회봉사를 통해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74개의 크고 작은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고, 새 방충망을 설치했다. 여기에 4곳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서 54개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8개의 방충망 창틀을 보수·교정했다.

노후된 방충망의 교체는 물론, 내려앉은 창틀을 나무 지지대로 보강했고 10여년 만에 반지하의 창문을 활짝 열 수 있게 된 박모 할머니는 “집 안에 햇볕이 환히 들어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이모 씨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지역 내 어려운 소외 계층을 돕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회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며 사회봉사가 종료된 후에도 지역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태호 인천보호관찰소장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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