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25, 빨대 필요 없는 얼음컵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월 셋째 주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발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공급하고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각 얼음이 들어 있는 얼음컵은 GS25에서 원두커피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억 개 가까이 판매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빨대가 필요한 구조여서 불가피하게 빨대 사용량을 늘리는 원인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얼음컵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GS25와 협력사가 1년 넘게 노력한 결과다.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은 이미 여러 카페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얼음을 담은 뒤 뚜껑을 결합한 채로 판매해야 하는 편의점 얼음컵은 음료가 새지 않도록 제조 공정상 여러 가지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페의 경우 뚜껑을 사람이 손으로 닫지만, 얼음컵의 경우 기계로 뚜껑을 덮기 때문에 뚜껑의 모양이 바뀐데 따른 미세한 조정 작업을 거쳐야 했다.
또한 5월과 6월 두 달간 강남지역 GS25 매장에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공급하며 점포 운영 및 고객 사용성도 점검했다. 얼음컵 사용 과정에서 음료가 새진 않는지, 전용 냉동고에 얼음컵을 진열할 때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한 것이다. 이렇게 품질 확인을 위해 시범 판매한 얼음컵은 약 5만 개에 달한다.
GS25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얼음컵이 온실가스를 연간 최대 300t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환경법센터(CIEL)는 플라스틱 1t당 약 5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산했는데, 플라스틱 빨대 1개의 무게는 0.6g으로 연간 약 1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인다면 플라스틱 60t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매니저는 “고객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GS25가 추구하는 ESG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용한 얼음컵이 재활용될 수 있게 분리배출만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2022 파라다이스 슈퍼위크’ 실시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전 세계 연중 최대 세일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단 10일간 최대 6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2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고품격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특전을 준비했다. 객실 최대 62% 할인, 파라다이스 리워즈 마일리지 2배 적립 등을 기본으로 각 호텔 별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모두 담아 파라다이스 멤버십 회원 전용 1박 및 2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는 이국적인 시설에서 휴식과 미식, 아트,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패캉스(패밀리+호캉스) 상품을 내놨다.
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슈퍼위크 기간 동안 ‘원더박스’, ‘씨메르’의 대표 상품을 알찬 특전과 함께 선보인다. ‘원더박스’ 자유 이용권 3인 구매 시 카니발 3회 이용권, 미니막스 ‘정글 비타민 3종 체험 키트’와 선착순 혜택으로 쁘리마쥬 ‘미네랄 선크림 세트’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부산 대표 특급호텔만의 최고급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2박 전용 패키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추가 특전도 준비했다. 디럭스 객실 투숙 시 5만 원,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의 경우 7만 원의 리조트 머니를 지급한다. 호텔 내 다양한 부대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해 취향에 맞춰 여유롭게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아침 기온 '쌀쌀'
기상청은 15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7.4도, 울산 6.5도, 창원 6.8도, 밀양 4.4도, 창녕 2.9도, 통영 7.8도 등이다.
낮 기온은 부산과 울산,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월 셋째 주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발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공급하고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각 얼음이 들어 있는 얼음컵은 GS25에서 원두커피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억 개 가까이 판매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빨대가 필요한 구조여서 불가피하게 빨대 사용량을 늘리는 원인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얼음컵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GS25와 협력사가 1년 넘게 노력한 결과다.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은 이미 여러 카페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얼음을 담은 뒤 뚜껑을 결합한 채로 판매해야 하는 편의점 얼음컵은 음료가 새지 않도록 제조 공정상 여러 가지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페의 경우 뚜껑을 사람이 손으로 닫지만, 얼음컵의 경우 기계로 뚜껑을 덮기 때문에 뚜껑의 모양이 바뀐데 따른 미세한 조정 작업을 거쳐야 했다.
또한 5월과 6월 두 달간 강남지역 GS25 매장에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공급하며 점포 운영 및 고객 사용성도 점검했다. 얼음컵 사용 과정에서 음료가 새진 않는지, 전용 냉동고에 얼음컵을 진열할 때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한 것이다. 이렇게 품질 확인을 위해 시범 판매한 얼음컵은 약 5만 개에 달한다.
GS25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얼음컵이 온실가스를 연간 최대 300t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환경법센터(CIEL)는 플라스틱 1t당 약 5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산했는데, 플라스틱 빨대 1개의 무게는 0.6g으로 연간 약 1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인다면 플라스틱 60t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매니저는 “고객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GS25가 추구하는 ESG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용한 얼음컵이 재활용될 수 있게 분리배출만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2022 파라다이스 슈퍼위크’ 실시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전 세계 연중 최대 세일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단 10일간 최대 6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2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고품격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특전을 준비했다. 객실 최대 62% 할인, 파라다이스 리워즈 마일리지 2배 적립 등을 기본으로 각 호텔 별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모두 담아 파라다이스 멤버십 회원 전용 1박 및 2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는 이국적인 시설에서 휴식과 미식, 아트,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패캉스(패밀리+호캉스) 상품을 내놨다.
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슈퍼위크 기간 동안 ‘원더박스’, ‘씨메르’의 대표 상품을 알찬 특전과 함께 선보인다. ‘원더박스’ 자유 이용권 3인 구매 시 카니발 3회 이용권, 미니막스 ‘정글 비타민 3종 체험 키트’와 선착순 혜택으로 쁘리마쥬 ‘미네랄 선크림 세트’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부산 대표 특급호텔만의 최고급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2박 전용 패키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추가 특전도 준비했다. 디럭스 객실 투숙 시 5만 원,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의 경우 7만 원의 리조트 머니를 지급한다. 호텔 내 다양한 부대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해 취향에 맞춰 여유롭게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아침 기온 '쌀쌀'
기상청은 15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7.4도, 울산 6.5도, 창원 6.8도, 밀양 4.4도, 창녕 2.9도, 통영 7.8도 등이다.
낮 기온은 부산과 울산,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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