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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준법지원센터, 열악한 주거환경 소년보호관찰대상자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2022-11-12 10:40:17

(사진제공=천안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천안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천안보호관찰소, 소장 김남중)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우리 집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군은 방문과 벽이 심각하게 훼손된데다, 반려동물 2마리가 배설한 소·대변 악취가 진동하는 다소 위험하고 쾌적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천안보호관찰소는 관내 보호관찰위원 협의회 및 농협으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을 활용, 도배·장판 교체 작업과 함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지원해 적재된 폐자재·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정비된 집을 확인한 A군과 그 가족은 “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완전히 바뀐 집과 같이 우리 가족도 나날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호관찰관에게 보여드리겠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남중 소장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 비행청소년이 힘들어하고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우리 보호관찰관의 사명이다”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없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엄정한 관리·감독과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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