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전문 상담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법무부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양 기관 간 아동학대 사례관리회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특화된 상담을 통해 재범방지에 힘쓰겠다”했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경 관장은 “아동학대 사례회의를 활성화 시켜 보호관찰소-아동보호전문기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올 하반기 신설된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미선 관장은 “신설된 기관인만큼 기존의 노하우를 빨리 습득해 아동학대 재범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아동학대는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의 미래를 멍들게 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에 해당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아동학대 범죄 근절을 위해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보호관찰소는 지난 9월 21일과 26일에도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포함한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2곳을 찾아 업무 협의를 하는 등 아동학대사범의 재범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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