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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잡코리아 "직장인 2명중 1명, ‘환승이직 당연하다’" 外

2022-11-04 09:48:09

[IT이슈] 잡코리아 "직장인 2명중 1명, ‘환승이직 당연하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잡코리아 "직장인 2명중 1명, ‘환승이직 당연하다’"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직 활동을 하고 새 직장이 정해지면 바로 이직을 하는 신조어 ‘환승이직’에 대해 직장인 2명중 1명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직 경험과 트렌드'에 대해 직장인 1,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재직 중 이직 활동을 하고 새 직장이 정해지면 바로 이직을 하는 것(환승이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1.0%, 2명중 1명이 ‘당연하다’고 답했다. ‘그럴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47.1%로 많았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은 1.9%로 적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20대 직장인 중에는 환승이직이 ‘당연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54.0%로 30대(52.0%)와 40대이상 (48.6%) 보다 높았다"라며 "세대별 분석 결과에서도 MZ세대 응답자 중에는 51.3%가 ‘당연하다’고 답해 그 외 세대 직장인(50.0%)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직무별로는 IT직, 영업직 직장인들 중 환승이직이 ‘당연하다’고 답한 직장인이 많았다. 조사결과 IT직 직장인 중 ‘당연하다’는 응답자가 61.9% 가장 높았고 이어 영업직(54.0%) 전문직/기타(52.0.%) 사무직(46.4%) 순으로 ‘당연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실제 직장인들의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답변이 나타났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1회이상 이직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90.1%)들에게 이직할 때 주로 언제 퇴사했는지 퇴사시점을 질문한 결과 ‘재직하면서 이직활동을 하고 이직할 기업이 정해졌을 때 퇴사했다’는 직장인이 64.8%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 직장인 중 67.6%, 30대 직장인 중에는 70.9%, 4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도 58.6%로 전 연령대에서 모두 절반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직장인들은 주로 퇴사 전 이직활동을 하는 이유는 수입이 중단되는 기간을 최소화하고 조바심을 내지 않고 여유롭게 이직활동을 하기 위함이라 답했다.

조사결과 ‘수입이 중단되는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라고 답한 직장인이 4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언제 이직에 성공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지 않고 여유롭게 이직활동을 하기 위해’라는 응답자가 36.5%로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조바심을 내지 않고 이직활동을 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43.0%로 가장 높았다.

반면 주로 퇴사 후 이직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재직 중 면접 등 이직활동의 제약이 크기 때문이라 답했다. 조사결과 ‘재직 중에는 이직 활동(이력서 수정/면접 등)의 제약이 많기 때문에’라는 직장인이 51.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퇴사 후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진로를 조금 더 고민해보기 위해’라는 응답자도 20.8%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원하는 때 원하는 일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주로 퇴사 후 이직활동을 한다는 직장인도 13.4%로 조사됐다.

◆티이엠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 전문 소재기업 티이엠씨(대표이사 유원양)가 3일, 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4달 만이다.

티이엠씨는 이번 승인 이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소부장 기술특례를 적용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똑똑하마 이큅, 3분기 누적매출 전년 동기 대비 800%↑ ‘고속 성장’

과학학습 놀이키트 똑똑하마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이큅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8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 월별 누적 구독자 수도 월 평균 37%씩 늘며,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는 교육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며,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학부모와 교육기관이 늘면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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