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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2022-11-02 17:57:43

(사진제공=영덕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영덕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영덕보호관찰소, 소장 김창수)는 2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가구에 도배ㆍ장판 및 부분 단열 시공, 초등생 자녀 공부방 가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성락)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수혜자 A씨(50대)는 교통사고로 인한 뇌손상 및 신장질환 등으로 건강 상태 좋지 못한 상태로 처 및 자녀 2명(아동)과 동거 중이며, 거주지는 도배 및 장판 상태가 불량한 조립식 패널 주택으로 어린 자녀들의 학습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김성락 회장은 “오늘 같은 작은 나눔이 계속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영덕군청 등 관내 기관ㆍ단체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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