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B호(6.77톤, 승선원 4명)가 이동 중 A호(1.11톤, 다대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2명)를 발견치 못하고 충돌해 A호가 전복된 것을 B호 승객이 해경으로 신고했다.
9시 17분경 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 후 다대항에 대기 중인 소방에 인계했으며, 승선원 2명(선장 70대, 선원 40대)은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전복된 A호는 예인하여 성창항으로 입항했으며, B호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고 사고해역 주변 해양오염도 없었다”며 “B호 선장 상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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