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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소방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대형화재 예방 안전지도

2022-10-17 14:30:06

복합건축물 방재실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복합건축물 방재실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0월 12일부터 대연동 소재 리마크빌대연 등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6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아웃렛 화재와 관련,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복합건축물에 대한 현장 방문 및 점검으로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공유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사항 준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점검 ▲비상구 폐쇄 등 방화 및 피난시설 관리실태 확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위험요인 개선 교육 등이다.

아울러 남부소방서는 10월 한 달 간 코스트코홀세일 부산점 등 대형 판매시설 6개소 및 동국제강 등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종합적 조사와 안전조치를 위해 엘지메트로시티 등 180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건물에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재난이 발생하면 기존 건축물과 달리 통제 불가능한 양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체제 구축으로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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