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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우오현 SM그룹회장 “ 세계 최초 암흑물질 발견 위해 적극 협력 할 것” 外

2022-10-06 11:16:30

[산업 이슈] 우오현 SM그룹회장 “ 세계 최초 암흑물질 발견 위해 적극 협력 할 것”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우오현 SM그룹회장 “ 세계 최초 암흑물질 발견 위해 적극 협력 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한덕철광산업은 5일, 국내 유일의 철광석 생산 기지인 신예미광업소 지하 1,100m에 차세대검출기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인 ‘예미랩 지하실험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SM그룹 관계자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SM한덕철광산업 (대표 김철홍) 신예미광업소 지하1,100m에 들어선 지하실험실 준공으로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 연구단의 우주입자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단계별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라며 "이는 우주 근본입자인 ‘암흑물질’ 연구의 본격 시동과 동시에 대한민국 기초과학 연구 플랫폼 으로 도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지하실험실 완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입자 연구실 구축사업이 본격화 된 만큼, 암흑물질을 발견하는 쾌거를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SM그룹과 한덕철광산업은 앞으로도 기초과학연구원과 협력해 정선예미랩 지하실험실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하실험연구단 및 여러 연구기관이 좋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예미랩 구축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IBS 예미랩 구축 승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작으로 2016년 12월 SM한덕철광산업과 IBS 지하실험실연구실 부지 사용 협약, 2017년 8월 IBS·정선군·한덕철광산업 3자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8년 예미랩 지하실험연구실 1단계 터널공사 착수에 이어 지난 7월 완공과 함께 모두 10여 개의 지하실험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노도영 IBS 원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정부와 유관기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로템, 글로벌 ESG 평가서 ‘브론즈 메달’ 획득

현대로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기관이다. 국제 지속가능 표준에 기반해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분야의 ESG 성과를 평가한다.

◆한국화웨이, 한양대학교와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해 맞손

한국화웨이가 지난 5일 한양대학교와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한국화웨이와 한양대학교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화웨이는 ▲2022-2023학년도 총 5,000만원의 기부금 지원 ▲화웨이ICT교육 플랫폼, 취업 진로 멘토링, 화웨이 본사 방문 기회 제공 등을 진행하며, 한국의 ICT 인재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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