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은 이날 오후 1시 32분경 생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 활동자 A씨(50대· 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오후 2시 45분경 오륙도 동방 2.7해리 인근에서 경비정이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서핑객 A씨는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며, 이후 용호항으로 입항해 소방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A씨는 일행과 함께 카약을 이용하여 수상레저활동 중 낮 12시경 생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어져 오륙도 동방 2.7해리 해상까지 표류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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