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래시장 방문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판수 부의장, 황대호 수석대변인, 고은정 기획수석 등이 함께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성수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화서시장에서는 이영수 상인회장 및 김태균 총무 등이 동행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만난 시장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성토했다.
상인들은 “지금 경제상황이 코로나19 사태 못지않게 힘들다” 면서 “지역화폐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정부에서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상인들의 볼멘소리에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역화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것은 각종 연구조사에서 이미 증명됐다” 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비 지원예산 편성이 무산되더라도 경기도에서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에 이어 이번에 다시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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