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고구마 밭이 침수되고, 산딸기 나무가 쓰러지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배수로 정비, 쓰러진 묘목 세우기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8일부터는 울주군 서생과 삼남 지역 배 재배 농가가 이번 태풍으로 약 30% 이상의 낙과 피해를 입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음에 따라 1일 2개 조 약 2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한 피해복구 기동반을 운영하면서 낙과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재해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보호관찰소는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역민 또는 지자체 등으로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받아 당분간 재해복구 작업에 집중할 예정에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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