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형자 A씨는 2019년 미장 직업훈련생으로 처음 선정돼 대구교도소 직업훈련 교사로부터 미장 부문에 대한 노하우 및 지식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아왔으며, 올해 4월경에도 대구시에서 주최한 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 분야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부문의 지속적인 탐구와 연습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수형자 A씨는 “수상한 금상은 나 혼자 이루어 낸 것이 아닌, 옆에서 지도해주신 직업훈련 교사님과 항상 내 마음속에 있는 나의 가족 덕분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광운 대구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이런 하나하나의 노력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이번 금상 수상은 이와 같은 직원 및 수용자의 열정과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성공적인 사회 정착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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