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플스테이 회복캠프는 비행으로 소년보호사건 심리가 예정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관계 회복을 통해 재비행 예방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108배, 염주만들기, 사물관람 둘째 날은 새벽예불 및 좌선과 스님과의 차담 등으로 코로나 시국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와 거리두기를 실천해 안전한 캠프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손태억 센터장은 “이번 템플스테이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회복의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 법원, 검찰에서 의뢰한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비행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초·중·고등학생 등을 위한 법체험, 법교육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청소년과 그들을 둘러싼 가족 기능 강화를 통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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