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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운영

2022-08-04 15:09:21

모의법정 체험.(제공=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모의법정 체험.(제공=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센터장 최배근)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관내 울산남부경찰서 등 3개 경찰서에서 의뢰된 청소년 6명에 대해 선도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첫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실'은 지역사회 내 비행 초기 단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비행을 예방하고 성행을 개선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한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인성교육 및 예절교육, 모의법정 체험, 비행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를 돌아보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모의법정 체험으로 법에 대한 엄중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배근 센터장은 "비행청소년에 대한 개입은 빠를수록 좋다. 앞으로도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망을 유지하여 초기 비행단계의 청소년의 선도와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법원·검찰 등에서 의뢰한 초기 단계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성교육을 비롯, 일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체험, 법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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