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유통경제 이슈] 티아시아, 아시아 요리 소스 파우치 4종 출시 外

2022-08-04 08:32:08

[유통경제 이슈] 티아시아, 아시아 요리 소스 파우치 4종 출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티아시아, 아시아 요리 소스 파우치 4종 출시

티아시아(T·Asia)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소스를 출시했다. 쌀국수 2종, 팟타이와 나시고랭 등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동남아 왕실 요리 전문 셰프 ‘피수티삭 부라나싱’(Phisuthisak burana sangha)의 레시피로 정통의 맛을 구현해 쌀국수 면이나 고기, 새우 등 원하는 재료만 준비하면 육수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현지의 맛을 손쉽게 낼 수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및 한 식구여도 각자 취향에 맞게 각기 다른 요리를 맛보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하였다. 이에 남김없이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고, 파우치 형태라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다.

‘베트남 쌀국수 소스 진한 차돌’은 현지에서 요리하는 방식 그대로 고수(코리앤더), 팔각(스타아니스) 등을 사용해 진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베트남 쌀국수 소스 담백 양지’는 깔끔한 소고기 양지 육수에 북부 스타일의 은은한 향신료로 동남아 음식이 낯선 소비자도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태국 팟타이 소스’는 타마린드와 코코넛슈가로 새콤달콤한 방콕 정통의 맛을 살렸고, ‘발리 나시고랭 소스’는 인도네시아식 간장소스인 케찹마니스에 마늘과 새우로 감칠맛을 더해 더욱 맛있다.

티아시아 요리 소스 4종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몰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아시아 관계자는 “동남아 요리로 해외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거나 집에서 색다른 요리를 경험하며 기분 전환하려는 소비자들이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요리해도 부담이 없도록 1~2인용 요리 소스를 선보였다”며 “이국적인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아시아 제품과 함께 집에서 아시아 미식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시아(T·Asia)는 ‘Taste of Asia’라는 의미의 정통 아시안 푸드 전문 브랜드다. 아시아의 유명 여행지에서 경험한 미식을 집에서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커리를 비롯해 인도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 지역의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전하고 있다. 아시안 푸드 한 상 차림이 가능하도록 쌀 100% 라이스 누들과 인도식 요거트 음료인 라씨 파우더, 고소하고 쫄깃한 인도식 난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알투비솔루션, 데이터 동기화 기술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이 ‘서버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의 CDC방식의 DB복제 시스템’과 ‘서버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의 DBMS 테이블 정합성 검증 및 보정 시스템’에 대한 2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알투비솔루션은 국내 출원과 동시에 PCT 국제 출원을 진행했다. PCT 국제 출원은 출원인이 대한민국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하면서 다수의 국가를 지정하면 별도로 외국 출원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는 제도이다. 이에 알투비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에 대한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특허는 서버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 DBMS간 테이블 정합성을 검증하고 보정해 주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네트워크가 단절된 환경에서도 DBMS 테이블간의 로우(row) 단위 데이터 정합성 검증과 테이블 단위 고속 검증이 가능해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동일한 종류는 물론이고 이기종 OS 및 DBMS 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알투비솔루션은 변경 데이터 추출(CDC) 솔루션 ‘엑스로그’에 본 특허 기술을 적용해 CDC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경우, 데이터 검증 및 보정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최근 다양한 환경으로 DBMS를 실시간 복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스템 및 DBMS에 대하여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기존 DBMS와는 다른 이기종 DBMS를 채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기종 DBMS간 실시간 복제 솔루션(CDC)을 적용해 서비스 다운타임을 최소화 하면서 서비스 전환을 할 때 신속한 데이터 정합성 검증 시스템은 필수적인 기능이 되어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알투비솔루션은 2022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집중에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기술적으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특허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슬레코리아- GS칼텍스, 순환경제 구축 나선다

네슬레코리아와 GS칼텍스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이를 통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Román Irurre Wolfisberg)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은 “네슬레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하였고 또한 식품기업으로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및 재사용 가능하게 만든다는 목표로 순차적으로 포장재 변경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GS칼텍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훈 GS칼텍스 Chemical사업전략부문장은 “양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 GS칼텍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슬레코리아는 현재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웹사이트,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캡슐 정기배송 서비스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투도어 등 온라인 공식몰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추후 더 많은 채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2021년 11월부터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사용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을 전용 백에 담아 문 앞에 두면 택배 기사가 무료로 수거하고, 네슬레코리아는 이를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다른 플라스틱의 원료로 공급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9개월 간 자사 온라인 공식몰 소비자를 대상으로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전체 판매 캡슐 중 최대 40%가량을 수거할 수 있는 수준의 재활용 백 신청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