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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글래드 호텔 x 라타플랑, ‘그린 + 뷰캉스 패키지’ 출시 外

2022-07-28 20:11: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래드 호텔 x 라타플랑, ‘그린 + 뷰캉스 패키지’ 출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이 클린뷰티 ‘라타플랑(rataplan)‘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그린 + 뷰캉스 패키지’를 2022년 7월 29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그린 + 뷰캉스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rataplan)’의 미나리 진정 라인 4종으로 구성된 ‘미나리 트라이얼 키트’ 1세트를 제공한다.

라타플랑(rataplan)은 한국 고유의 원료를 피부와 지구에 이로운 기술로 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클린뷰티’ 스킨케어 브랜드다. 특히, 라타플랑의 미나리 진정 라인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친환경 무농약 미나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건강하지만 외관이 규격에 맞지 않아 버려지는 비규격 미나리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미나리 트라이얼 키트는 라타플랑의 미나리 진정 라인 4종(토너, 세럼, 수분크림, 클렌저)을 미니 박스에 담아 휴대가 간편하며, 기초 스킨케어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5회 분량으로 구성해 여행, 출장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라타플랑 미나리 진정 퍼펙트 루틴 5종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1매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의 폐리넨을 활용하여 제작한 글래드 파우치 1개를 제공한다. 글래드 파우치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침구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친환경 상품으로 한정 수량 제작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친환경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글래드 호텔이 ‘라타플랑(rataplan)’과 함께 뷰캉스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그린 + 뷰캉스 패키지로 호캉스를 즐기며 피부와 지구를 위한 착한 혜택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하다, GS리테일과 블록체인 기반 품질 이력 관리 플랫폼 ‘비-링크(b-link)’ 출시

블록체인 기반 유통 플랫폼 개발사 ㈜구하다(대표 윤재섭)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유통 기업 ㈜GS리테일과 블록체인 기반 상품 품질 이력 관리 플랫폼 ‘비-링크(b-link)’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블록체인 기반 ‘품질 이력 관리 서비스’의 개발사로 구하다를 선정했다. 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협업해 올해 7월 비-링크 개발을 완료했다.

비-링크는 농산물이나 식품뿐만 아니라 명품, 금 등 생산, 유통 및 소비 과정을 거치는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품질 이력 관리 서비스이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품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저장하고 공개할 수 있으며, 상품 보관법, 품질 보증서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양사는 상품의 품질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는 모든 분야의 사업자 및 관계자가 비-링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범용화 및 상용화에 목적을 두고 웹과 앱 버전을 모두 출시했다.

상품 판매자는 비-링크 플랫폼을 통해 생산지부터 생산자 정보, 제품 선별·공급 과정, 상품 관리법 등 공개를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QR 코드로 만들 수 있다. 생성한 QR 코드를 상품 라벨이나 제품 인증서에 인쇄하면 이후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해당 상품이 소비자 손에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비-링크는 지난해 ‘산지애 사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테스트 적용을 거쳤다. GS SHOP은 산지애 사과를 홈쇼핑 판매하면서 △재배자 △생산지 △재배 기간 온습도 및 보관창고 온도 그래프 △제품 선별 현장 동영상 등 사과의 생산·유통 이력을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그 결과 총 4회차 방송 동안 지난 4회차 대비 27% 이상 판매율이 증가했다.

구하다와 GS리테일은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이번에 정식 출시한 비-링크 서비스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돼지고기 상품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돼지고기의 △원산지 정보 △축산 이력 번호 △HACCP 인증 정보 △가공업체 정보 등을 비-링크에 기록한 후 상품에 QR 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GS리테일의 초기 협력사로 선정된 로컬식품 옴니채널기업 ‘미스터아빠’에서 판매하는 무농약 농산물에도 비-링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비-링크는 식품뿐만 아니라 생산부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도가 보장돼야 하는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서비스로 △명품 △금 △미술품 △가전 등 제품보증서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이근일 구하다 최고기술책임자는 “그동안 상품에 기재된 이력번호, 바코드, 품목보고번호 등만으로는 일반 소비자가 상품의 생산 및 유통 이력이나 정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구하다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정교한 라인으로 구현하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비-링크는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그 자체로 하나의 품질인증서가 된다”고 말했다.

◆아토리서치, 코스닥 상장 위해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

SDI(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알렸다.

아토리서치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AI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추진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은 아토리서치 본사에서 지난 27일 진행됐다.

지난해 아토리서치의 경영 성과는 2012년 설립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공공사업까지 포함한 2021년도 연매출액은 309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도 연매출 100억원대에서 2021년도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한 배경에는 ▲지자체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 시스템) 사업, 공공 와이파이 구축,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 급등 ▲채널 비즈니스 확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아토리서치 측은 설명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올해도 실적 상승이 예상되며, 23년에는 연매출액 1천억원 돌파가 목표”라며 “이처럼 매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SDI 분야의 뛰어난 개발 맨파워로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면서 도시 단위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토리서치의 전체 임직원은 약 100인이며, 약 40%가 석박사 중심의 개발 인력이다. 이러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아토리서치가 출원한 특허는 107건이며, 그 중 등록된 특허는 87건이다. 특허 출원 건수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아토리서치의 코스닥 상장을 담당하고 있는 키움증권 구본진 이사는 “현재 아토리서치는 스마트시티 관련한 국내 시장을 이미 선점했다”며 “상장 후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공장 등 사회 기반 인프라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평했다.

또한 아토리서치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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