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전직원 및 수용자들에게 외부활동과 단체모임 자제 등 특별경계령을 내리고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다.
직원들과 수용자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장소 불문하고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 하도록 했다.
또한 부산구치소에 입소하는 신입수용자들에게는 정문에서 선별검사소를 운영(키트검사)하며 방역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외부 방문객과 민원인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폭염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수와 음식물도 철저히 위생검사를 거쳐 반입되도록 하고 있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600여 명의 직원들과 1,700여 명의 수용자들이 무더위와 함께 신종코로나로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냉동고에서 얼린 생수로 함께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지침으로 한 마음이 되어 확진자 0명의 청정 구치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