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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관내 경찰서와 청소년 범죄예방 공동 대처

2022-07-15 09:53:43

(사진제공=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소년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사랑의 교실’(경찰 의뢰 대안교육)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서울강북경찰서·혜화경찰서와 연계돼 경미한 죄를 범한 초기 비행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솔로몬의 모의법정, 학교폭력예방교육, 공감체험 역할극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공감체험 역할극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나쁜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었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는 나쁜 짓을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2월 서울특별시경찰청으로부터 2022년「사랑의 교실」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지금까지 동대문·혜화·종암·강북경찰서에서 의뢰된 경찰 선도 대상 청소년을 대상(총 4회, 26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교실’은 교육생의 대부분이 초·중·고 학생인 점을 고려하여 학업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통학형 비합숙 위탁교육으로 진행된다.

손성진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은 “청소년 비행은 초기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찰서와 협업하여 위기청소년 선도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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