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서비스는 현실과 가상을 잇는 미러월드 기반의 홍보·행사·전시·스마트워크를 위한 공간과 메타버스 학교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이뤄졌다.
미러월드 공간에서는 미래교육원 기관 탐방 및 운영, 업무 지원 등을 아바타로 체험할 수 있으며, 기존 보안상 공개·방문이 어려웠던 부산교육망센터 방문도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직원들은 회의와 행사 등을 진행했고 특히 지난 6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실시했다. 앞으로는 소방안전대피 훈련 등도 실제와 같이 진행키로 했다.
메타버스 학교 지원 공간은 가상공간 구축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습경험의 확장과 주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 교실 공간들을 선도교원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희망 학교로 확대키로 했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최근 온라인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물리적으로 어려운 교육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미래교육원은 예산 16억여 원을 들여 오는 하반기까지 미래교육원 9층 전체를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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