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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AMS’,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항공기 전기추진시스템에 적용될 개발연구에 함께 나서

2022-06-30 12:27:52

‘우수AMS’,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항공기 전기추진시스템에 적용될 개발연구에 함께 나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진가영 기자]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인 우수에이엠에스 (이하 우수AMS)는 정부의 국책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항공기 전기추진시스템의 부품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헬리콥터 전기식 다중 테일로터 기술개발’ 과제로 전문기관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로 이번 과제에 우수AMS사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무인드론기와 같은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는 국내외 수주연계 가능성이 매우 큰 부품으로 기업실적 성장과 고용을 통한 사회적 반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AMS는 본 과제를 통해 ‘회전익기 전기추진 및 제어시스템’의 중요기술인 공랭식 항공 모터 및 인버터의 기술개발과 “DO-160G(항공전용 부품에 대한 환경조건)인증”을 취득하는 것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eVTOL(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비행체) 에 적용 가능한 13,000파운드 이하(최대추력 6,000N 이상) 회전익기 전기식 다중 테일로터의 통합추력시스템을 개발, 실증사업을 거쳐 2027~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의 연구개발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5개월로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120억원 가량이며, 기관부담연구개발비가 투자되는 기업 매칭 지원사업이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구개발기관은 6월 28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선우 우수AMS 대표는 “KAI를 주관으로 우수AMS를 비롯한 공동연구개발기관들이 핵심부품의 국산화 비율확대를 통한 헬리콥터 기술의 자립화와 소음저감 및 조종 안정성 증대를 목표로 개발에 참여한다. 당사는 이번 참여로 글로벌 전동화(MEA) 시대에 대응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항공모빌리티 분야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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