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로 보호관찰을 받는 C씨의 배우자는 “남편의 계속된 가정폭력과 학대로 집을 나와 아이와 살게 되어, 혼자 일을 하느라 아이의 식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김시종 소장은 “학대받은 아동들이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가정에 대한 엄격한 보호관찰 뿐만아니라 건강한 가정기능의 회복을 위해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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