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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로컬 리테일 테크 플랫폼 선두주자 선언..."한국의 아마존 될 것"

2022-06-22 17:36:51

김민수 더맘마 총괄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식품투자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더맘마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수 더맘마 총괄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식품투자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더맘마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네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 운영사 더맘마가 로컬 리테일 테크 기반 플랫폼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김민수 더맘마 총괄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식품투자지원센터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통·스타트업 분야 기자 약 30명과 김 대표를 포함해 더맘마 주요 임원,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 이기원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동네마트 체계화를 통한 지역기반 상생 플랫폼'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자사 주요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더맘마는 자체 개발 전자가격표시기(ESL) 솔루션을 제공해 물류 혁신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SL이란 전자잉크를 활용해 소형 디스플레이에 상품명, 가격, 바코드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가격 표시 장치다.

마트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과 연동돼 일괄적으로 상품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위치값 매칭 기능이 있어 라스트 마일 물류 단계에서 배달자가 실시간으로 마트 상품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배송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기업공개(IPO)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리즈C 라운드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 중 기업 상장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 가치를 기반으로 동네마트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며 "로컬 리테일 테크 기반 플랫폼 선두주자로서 '한국의 아마존'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맘마는 기술 전문 보안 IT기업 '디멘터', 지역기반 타임커머스 플랫폼 '하탐', 편의점 '씨스페이스24',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엔조이' 등 적극적인 인수합병 추진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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