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준법지원센터는 법원에서 선고된 보호관찰, 위치추적 전자감독(전자발찌), 사회봉사, 수강명령 대상자 지도‧감독에 대한 업무현황과 스토킹사범,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 보석(전자보석) 등 보호관찰 신제도의 효과성에 대해 설명했고, 일선 판사들은 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보호관찰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및 의견교환을 통해 양 기관의 업무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조현호 지원장은 지난 2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해남준법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엄정한 법집행으로 매년 감소하는 해남준법센터 대상자의 재범률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배홍철 소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홍철 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재범방지를 위한 법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법원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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