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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준법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년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

2022-06-10 20:22:33

(사진제공=밀양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밀양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밀양준법지원센터(밀양보호관찰소, 소장 이경민)는 6월 10일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강갑중)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대상자 K씨(51)는 창녕군 영산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가장으로 농사일을 하며 1남1녀를 양육하고 있다.
K씨는 “아들, 딸에게 쾌적한 환경의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보호관찰위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보호관찰소협의회 이재중 부회장은 재능기부로 집 입구 현관에 없었던 처마를 새로 만들어 주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창녕군 영산면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이승렬 위원은 재능기부로 도배와 장판 시공을 직접 하는 등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일꾼의 면모’를 보였으며, 그 외 다른 보호관찰위원들의 도움으로 공사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협의회 강갑중 회장은 “지역의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보호관찰 대상자와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다각적으로 도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체 기관인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보호관찰소협의회는 민간자원봉사단체로 2019년 3월 창립한 이후 보호관찰대상자 상담, 성행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및 사회정착 프로그램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밀양준법지원센터 이경민 소장은 “보호관찰소협의회의 위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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