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미아는 당첨자 계약을 순조롭게 진행했으며, 총 497세대 중 일반분양분 424세대에서 약 70%에 가까운 285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나온 잔여 세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무순위 일정은 6월 2일 청약, 8일 당첨자발표, 15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순위 물량에 고층도 많아 경쟁이 상당할 전망이며, 특히 최저층인 4층도 주상복합의 특성상 일반아파트의 8~9층에 해당해 동호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무순위 자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성년자면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도 9억원 이하는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이 가능하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23세대 ▲53㎡ 107세대 ▲59㎡ 68세대 ▲74㎡ 50세대 ▲80㎡ 104세대 ▲84㎡ 72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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