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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경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정례회의 가져

2022-05-30 18:49:02

(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창원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정렬)는 5월 30일 오후 2시 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창원지역 관내 9개 경찰서 수사팀장 및 담당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약칭 : 전자감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자감독협의회는 2014년 법무부와 경찰청이 전자감독 대상자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처음 발족했으며, 이후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정보 공유, 비상상황 대응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감독 대상자들의 재범을 억제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설치 현황 공유, ▲훼손 사건 발생 장소 관할 경찰서를 ‘협조중심경찰서’로 지정·운영, ▲전자감독 전담보호관찰관과 협조중심경찰서 형사과장 핫라인 구축, ▲관할 경찰서 및 지구대에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정보 공유 등 내용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이나 준수사항 위반 같은 국민의 불안감을 키우는 범죄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단호히 대처하기로 협의했다.

전자감독 담당인 김영재 과장은 “최근 전자감독 대상자의 강력 범죄 발생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고 전자감독 제도에 대한 사회의 시선도 엄중한 시기다. 경찰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전자장치 훼손 대상자에 대한 조기 검거와 준수사항 위반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 착수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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