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행장은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행장은 사실상 국무조정실장으로 내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서 국민의힘이 실패했다고 규정한 경제정책을 주도했다"며 "새 정부의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이같은 논란을 의식 윤 행장은 고사입장을 밝힌 것.
그는 "밤새 고민했는데, 저로 인해 새 정부에 조금이라도 누가 된다면 이는 전혀 제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며 "때문에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새 정부가 잘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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