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 8대(산림 7, 소방1), 산불진화대원 211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04, 소방 33, 기타 74)을 신속히 투입해 19일 오전 7시 정각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주민 2가구 2명이 인근 교회 및 이장댁으로 대피, 큰 피해 없이 복귀했고 다른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후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계속 영동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유지되고 있으니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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