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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이차돌 후원 정지웅 선수,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 우승 外

2022-05-18 18:20: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차돌 후원 정지웅 선수,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 우승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이차돌이 후원하는 정지웅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KPGA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를 병행 중인 정지웅 선수는 17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파70·6782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2022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 이어 시즌 두 번째 스릭슨투어 정상을 밟았다.

정지웅 선수는 매서운 집중력으로 2개 홀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최장호 선수와 연장에 돌입한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최장호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차돌은 올초부터 각종 골프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지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후원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고양 CC 골프 아카데미를 후원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정지웅 선수의 시즌 두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차돌과 함께 한 뒤로 좋은 소식이 들려 기쁘다” 며 "이차돌이 후원하는 모든 선수들과 팀의 활약을 응원하며 더욱 활발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버넥트, ESG 경영으로 산업재해 취약계층 맞춤 지원

글로벌 산업용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17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산업재해 이주노동자 생계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버넥트는 2021년부터 산업재해를 입은 비정규직, 여성, 이주노동자 등 산업현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및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산업현장 취약계층 중에서도 이주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인식, ‘이주민센터 친구’를 통해 방글라데시 국적의 이주노동자의 생계비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사망을 포함한 총 산업재해자 22만1천298명 중 6.9%에 해당하는 2만2천844명이 이주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번 협약이 산업재해를 입은 이주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버넥트의 산업용 XR 솔루션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 윤영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법과 제도로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의 피해를 민간기업과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해결하는 모범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버넥트는 발전플랜트, 석유화학플랜트 등 주요 현장에 최첨단 XR 기술을 접목, 산업 현장에서 숙련된 전문가의 경험에만 의존해야 했던 영역에 XR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산업현장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버넥트 솔루션 도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라온시큐어, 日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DID기반 전자증명서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042510)가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사이버링크스(Cyber Links)’와 블록체인 DID기반 전자증명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DID 사업 전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온시큐어는 17일 오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사이버링크스와 ‘일본 전자증명서 유통기반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22(GMV 2022)’의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GMV 2022’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IT 솔루션 및 서비스의 수출과 투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비즈니스 미팅이다.

사이버링크스는 유통 및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 중견 IT 기업이다. 임직원 수는 800여 명으로, 지난해 약 1,300억원(132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 우리나라 주민등록증과 유사한 ‘마이넘버카드’를 활용한 인증 서비스와 전자인증서 발행 서비스 등 인증 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본 차세대 인증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라온시큐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이버링크스와 함께 블록체인 DID 기술을 활용한 전자증명 서비스 개발 및 유통 등의 현지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해 디지털청을 신설하고 민관을 아우르는 디지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사이버링크스와 MOU를 계기로 이미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에 이어 DID 신원인증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일본 디지털 인증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의 CTO(최고기술책임자)인 김태진 전무는 “라온시큐어가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출시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현지 수요에 부합하며 대형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에 더해 사이버링크와의 이번 MOU를 시작으로 일본 DID 시장까지 선점하며 디지털 보안∙인증 분야의 리더로서 현지에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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