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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590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2022-05-18 17:25:18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913억원(1척당 2억307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86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이틀간 1조45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총 19척(LNG운반선 10척·컨테이너선 9척), 33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현재 LNG운반선 시장은 전세계 LNG 생산량 증가, IMO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교체수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인한 LNG 해상 물동량 확대 기대감 등이 신규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며 “더욱이 조선사들의 도크(건조 슬롯)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LNG운반선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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