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복된 모터보트(FRP, 4마력, 승선원 1명)는 이 날 오후 2시 40분경 부산 송정천에서 출항, 청사포에 도착 후 낚시 활동중 너울성 파도로 전복됐으며 청사포에 있던 행락객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오후 2시 58분 신고접수 즉시 송정·광안리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오후 3시 7분 현장 도착해 익수자를 구조해 민락항으로 이송했다. 전복 당시 익수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건강상태 확인결과 이상없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현재 전복된 모터보트는 청사포항으로 예인중이고 사고 인근 해상 확인결과 해양오염은 없다. 수상레저활동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길 바라며 활동 구역의 기상도 꼭 확인하여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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