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관할 구청,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사회봉사 수혜자 A씨(70대·여)는 36년 전 배우자와 사별한 후 불안한 마음에 집안에 물건을 쌓아 두는 저장강박 증세가 심해져 생활쓰레기를 제때 치우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경 광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사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광주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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