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은 강서소방서에서 앞서 선정한 소방차 진입에 지장을 주는 강서구 성북1길 48(가덕도) 등 전주 10기를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에서 우선적으로 이설하기로 합의하고, 소방안전 교육·훈련 및 전기설비 현장체험 등 기술 교류 및 지원에 최대한 협력해 궁극적으로 안전한 강서구 만들기에 양 기관이 앞장서기로 했다.
신영대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장은 “이번 강서소방서와의 MOU체결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시민 생활 안전에 대한 예방책이 되었으면 한다”며 “안전은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의미가 큰 만큼 적극적인 기관 협조를 통하여 강서구민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소방출동에 지장을 주는 전주 이설에 협조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출동로 개선사업은 물론이고, 양 기관은 정보공유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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