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경 울산항 M묘박지 해상에서 화물이송중인 바지선에 접안 작업중이던 예인선 A호(124톤,울산선적,승선원4명)의 선원 B씨(60대·남)가 계류색 고정 작업중 넘어지면서 선체 구조물에 강하게 부딪혀 허리통증을 호소한다고 동료가 신고한 사항이다.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부상으로 거동이 힘든 B씨를 들것에 고정 후 신속하게 방어진항으로 이송해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응급환자는 신속한 조치·이송이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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