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약 100m거리 수상에 익수자로 보이는 물체가 식별되어 보유중인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익수자임을 파악한 뒤 잠수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 2명이 익수자를 인양 후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 드론은 수색 범위가 넓은 곳뿐 아니라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체적인 정보 수집에 유리하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소방 드론은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