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사나 수분 충전 캠페인’ 실시
건조한 바람과 다가오는 더위에 평소보다 쉽게 갈증을 느끼는 요즘, 건강관리에 있어 수분 섭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때다. 일반적으로 체중의 약 3%의 수분이 손실됐을 때 갈증을 느끼며, 5% 이상 부족할 경우 호흡과 맥박이 증가해 현기증과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등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수분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수분 섭취 습관 형성을 도와줄 ‘유사나 수분 섭취 건강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7일간 유사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허브 티 믹스’와 ‘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 2가지 제품을 마시는 모습을 인증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수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페퍼민트와 다양한 허브 성분을 블렌딩한 ‘허브 티 믹스’는 식후 자연적인 소화 과정을 도와 커피나 음료 대신 섭취하기에 좋다.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했거나 수분 섭취 습관을 만들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는 체내 수분과 미네랄을 신속하게 보충해주는 수박맛이 나는 미네랄 음료로, 운동 전후나 일상 속에서 수분과 미네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준다. 고강도 운동 등 체력을 소모한 직후나 야외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의 효과적인 에너지 충전도 돕는다. 또, 두 제품 모두 분말형으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유사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캠페인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캠페인 설명에 따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분섭취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사나수분충전캠페인 #허브티믹스 #액티브미네랄드링크믹스)를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된다. 허브 티 믹스·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 포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인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사나는 캠페인에 참여자 중 총 40명을 선정, 편리하게 휴대 가능한 ‘유사나 보틀’과 함께 ‘허브 티 믹스’ 또는 ‘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 제품을 함께 증정해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응원한다.
유사나코리아 홍긍화 지사장은 “다가오는 더위와 함께 외부 활동과 신체 활동량이 많아지는 요즘, 쉽게 갈증을 느끼며 수분 보충과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라며, “수분 섭취는 물론 편안한 소화 건강에도 좋은 허브티와 풍부한 미네랄이 담긴 드링크 제품과 함께하는 수분 충전 캠페인으로 보다 활력있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테팔 초고속 블렌더 ‘퍼펙트믹스 플러스 트라이탄 대용량 다지기’ 출시
매일이 즐거워지는 습관, 테팔이 거침없는 파워 블렌딩은 물론 각종 식재료 다지기까지 가능한 초고속 블렌더 ‘테팔 퍼펙트믹스 플러스 트라이탄 대용량 다지기 (모델명: BL82XDK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200W, 28,000RPM의 초강력 모터와 테팔 블렌더만의 혁신적인 칼날 기술 ‘파워엘릭스 라이프 6중 칼날’이 만나 얼음부터 딱딱한 견과류, 질긴 껍질의 과일도 곱고 빠르게 분쇄한다.
특히, 권장 사용량 기준 550ml의 멀티 대용량 다지기로 눈꽃 빙수부터 다짐육, 다진 마늘까지 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실용적으로 손질할 수 있다.
다지기와 함께 제공되는 칼날 2종은 채소부터 기름기 많은 고기까지 단시간 내 다져주는 ‘다짐용 칼날‘과 톱니형으로 단단한 식재료도 순식간에 분쇄해 주는 ‘분쇄용 칼날‘로 필요에 따라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믹서 용기는 ‘트라이탄 재질’로 유리 용기보다 가볍고, 깨질 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자랑한다. 또한 환경 호르몬 ‘비스페놀 A (BPA)’가 불검출 되는 안전한 소재일 뿐 아니라, 최대 8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용기로 이유식, 죽, 수프와 같이 뜨거운 음식 조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무디 ▲자동세척 ▲얼음분쇄의 3가지 자동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다이얼 방식의 수동 모드는 미세한 분쇄 속도 조절은 물론 ▲순간작동(Pulse) 기능이 가능해 분쇄 중 강력한 힘이 필요할 때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손쉬운 세척 역시 장점이다. 분리형 칼날로 용기를 본체에서 안전하게 분리 세척할 수 있으며, 대용량 다지기 또한 칼날을 포함한 모든 구성품이 분리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식품업계, 지속가능한 식탁 위한 비건 인증 제품 인기
20대 직장인 A 씨(여)는 최근 채식을 시작하며 비건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다. 우연히 보게 된 다큐멘터리에서 소와 돼지를 키우는 일이 많은 탄소를 배출시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비건(Vegan)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녀는 “요즘 출시되는 비건 식품은 맛이나 퀄리티, 종류 면에서 비건이 아닌 일반 식품과 차이를 못 느낄 만큼 유사하다. 식단을 따로 챙겨 먹는 게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환경과 건강, 동물보호에 도움이 되기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닝아웃이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윤리나 사회적 책임을 살피는 가운데 동물 유래 원재료를 배제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문화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 환경, 동물보호 등에 관심이 커지면서 채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 명이던 국내 비건 인구는 2018년 150만 명, 2020년 200만 명, 지난해 12월 기준 25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서는 MZ세대 중 95.6%가 환경을 위해 식습관을 바꿨다고 답했으며, 그 중 27.4%는 채식과 육식을 병행하는 간헐적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미닝아웃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비건 인증 제품들을 선보이며 250만 채식 인구 공략에 나섰다.
전통주 문화 기업 지평주조는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이랑이랑’ 등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전 제품 4종에 대해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지평주조 기존 제품의 선택의 폭을 넓혀 꼼꼼한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비건 인증으로 주류 선택에 있어 고충이 있었을 비건 인구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고 있으며, 지평주조의 전 제품 패키지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식물성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 Table)’을 통해 비건 만두를 선보였다. 첫 신제품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식품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과 감미료 ‘테이스트앤리치’를 적용해 고기가 들어간 기존 제품에 뒤지지 않는 식감을 구현했다. 출시 두 달여 만에 국내에서 28만 봉 이상을 판매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들도 잇따라 제품 입점을 요청 중이다.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는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망넛이네와 협업해 신제품 ‘크림치즈 찹싸루니’를 출시했다. 망넛이네 시그니처 메뉴 ‘찹싸루니’는 찹쌀로 만든 비건빵으로, 비건 다크 초코칩이 쏙쏙 박혀 있는 꾸덕한 블랙카카오 찹쌀빵에 언리미트에서 개발한 부드러운 식물성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디저트로 2030 빵순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이에 동참하기 위해 식품업계에서도 대체식품을 개발하거나 비건 인증을 받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해 더 다양한 브랜드에서 비건 식품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해당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건조한 바람과 다가오는 더위에 평소보다 쉽게 갈증을 느끼는 요즘, 건강관리에 있어 수분 섭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때다. 일반적으로 체중의 약 3%의 수분이 손실됐을 때 갈증을 느끼며, 5% 이상 부족할 경우 호흡과 맥박이 증가해 현기증과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등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수분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수분 섭취 습관 형성을 도와줄 ‘유사나 수분 섭취 건강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7일간 유사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허브 티 믹스’와 ‘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 2가지 제품을 마시는 모습을 인증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수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페퍼민트와 다양한 허브 성분을 블렌딩한 ‘허브 티 믹스’는 식후 자연적인 소화 과정을 도와 커피나 음료 대신 섭취하기에 좋다.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했거나 수분 섭취 습관을 만들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는 체내 수분과 미네랄을 신속하게 보충해주는 수박맛이 나는 미네랄 음료로, 운동 전후나 일상 속에서 수분과 미네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준다. 고강도 운동 등 체력을 소모한 직후나 야외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의 효과적인 에너지 충전도 돕는다. 또, 두 제품 모두 분말형으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유사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캠페인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캠페인 설명에 따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분섭취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사나수분충전캠페인 #허브티믹스 #액티브미네랄드링크믹스)를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된다. 허브 티 믹스·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 포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인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사나는 캠페인에 참여자 중 총 40명을 선정, 편리하게 휴대 가능한 ‘유사나 보틀’과 함께 ‘허브 티 믹스’ 또는 ‘액티브 미네랄 드링크 믹스’ 제품을 함께 증정해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응원한다.
유사나코리아 홍긍화 지사장은 “다가오는 더위와 함께 외부 활동과 신체 활동량이 많아지는 요즘, 쉽게 갈증을 느끼며 수분 보충과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라며, “수분 섭취는 물론 편안한 소화 건강에도 좋은 허브티와 풍부한 미네랄이 담긴 드링크 제품과 함께하는 수분 충전 캠페인으로 보다 활력있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테팔 초고속 블렌더 ‘퍼펙트믹스 플러스 트라이탄 대용량 다지기’ 출시
매일이 즐거워지는 습관, 테팔이 거침없는 파워 블렌딩은 물론 각종 식재료 다지기까지 가능한 초고속 블렌더 ‘테팔 퍼펙트믹스 플러스 트라이탄 대용량 다지기 (모델명: BL82XDK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200W, 28,000RPM의 초강력 모터와 테팔 블렌더만의 혁신적인 칼날 기술 ‘파워엘릭스 라이프 6중 칼날’이 만나 얼음부터 딱딱한 견과류, 질긴 껍질의 과일도 곱고 빠르게 분쇄한다.
특히, 권장 사용량 기준 550ml의 멀티 대용량 다지기로 눈꽃 빙수부터 다짐육, 다진 마늘까지 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실용적으로 손질할 수 있다.
다지기와 함께 제공되는 칼날 2종은 채소부터 기름기 많은 고기까지 단시간 내 다져주는 ‘다짐용 칼날‘과 톱니형으로 단단한 식재료도 순식간에 분쇄해 주는 ‘분쇄용 칼날‘로 필요에 따라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믹서 용기는 ‘트라이탄 재질’로 유리 용기보다 가볍고, 깨질 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자랑한다. 또한 환경 호르몬 ‘비스페놀 A (BPA)’가 불검출 되는 안전한 소재일 뿐 아니라, 최대 8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용기로 이유식, 죽, 수프와 같이 뜨거운 음식 조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무디 ▲자동세척 ▲얼음분쇄의 3가지 자동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다이얼 방식의 수동 모드는 미세한 분쇄 속도 조절은 물론 ▲순간작동(Pulse) 기능이 가능해 분쇄 중 강력한 힘이 필요할 때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손쉬운 세척 역시 장점이다. 분리형 칼날로 용기를 본체에서 안전하게 분리 세척할 수 있으며, 대용량 다지기 또한 칼날을 포함한 모든 구성품이 분리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식품업계, 지속가능한 식탁 위한 비건 인증 제품 인기
20대 직장인 A 씨(여)는 최근 채식을 시작하며 비건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다. 우연히 보게 된 다큐멘터리에서 소와 돼지를 키우는 일이 많은 탄소를 배출시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비건(Vegan)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녀는 “요즘 출시되는 비건 식품은 맛이나 퀄리티, 종류 면에서 비건이 아닌 일반 식품과 차이를 못 느낄 만큼 유사하다. 식단을 따로 챙겨 먹는 게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환경과 건강, 동물보호에 도움이 되기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닝아웃이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윤리나 사회적 책임을 살피는 가운데 동물 유래 원재료를 배제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문화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 환경, 동물보호 등에 관심이 커지면서 채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 명이던 국내 비건 인구는 2018년 150만 명, 2020년 200만 명, 지난해 12월 기준 25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서는 MZ세대 중 95.6%가 환경을 위해 식습관을 바꿨다고 답했으며, 그 중 27.4%는 채식과 육식을 병행하는 간헐적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미닝아웃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비건 인증 제품들을 선보이며 250만 채식 인구 공략에 나섰다.
전통주 문화 기업 지평주조는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이랑이랑’ 등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전 제품 4종에 대해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지평주조 기존 제품의 선택의 폭을 넓혀 꼼꼼한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비건 인증으로 주류 선택에 있어 고충이 있었을 비건 인구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고 있으며, 지평주조의 전 제품 패키지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식물성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 Table)’을 통해 비건 만두를 선보였다. 첫 신제품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식품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과 감미료 ‘테이스트앤리치’를 적용해 고기가 들어간 기존 제품에 뒤지지 않는 식감을 구현했다. 출시 두 달여 만에 국내에서 28만 봉 이상을 판매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들도 잇따라 제품 입점을 요청 중이다.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는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망넛이네와 협업해 신제품 ‘크림치즈 찹싸루니’를 출시했다. 망넛이네 시그니처 메뉴 ‘찹싸루니’는 찹쌀로 만든 비건빵으로, 비건 다크 초코칩이 쏙쏙 박혀 있는 꾸덕한 블랙카카오 찹쌀빵에 언리미트에서 개발한 부드러운 식물성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디저트로 2030 빵순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이에 동참하기 위해 식품업계에서도 대체식품을 개발하거나 비건 인증을 받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해 더 다양한 브랜드에서 비건 식품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해당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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