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혜자 A씨는 지적장애 및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취업을 못하고 있으며, 정부지원금으로 6식구가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에서 기부한 기금을 활용해 노후 창호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지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A씨는“집이 노후화되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고 벽지가 흙벽에서 떨어지는 열악한 환경이라 자녀를 양육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대상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다. 향후 보호관찰 대상자의 경제 및 환경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원호를 통해 자립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