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로교회는 부산소년원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 전까지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간식과 멘토링 행사 등을 지원했다. 현재 공사로 인해 법원 심리를 앞둔 위탁생들만 있음에도 매달 간식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교인들의 정성을 담아 준비한 달걀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러한 관심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전상호 부산소년원장은 “항상 학생들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준 수영로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된 간식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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