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일화 서울지점 대회의실에서 투자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일화 김상균 회장, 김윤진 부사장을 비롯해 ㈜아이엠디팜 박영준 대표이사와 유세근 부사장 등 각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일화 한현우 기획팀장이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일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약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제약사업부문의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디팜(Innovation Medicine & Drug Deliver pharm)은 2016년에 설립된 나노기술 기반 혁신치료제와 약물전달기술을 가진 바이오헬스 분야 R&D 기업으로, 분자융합 공결정 기반의 신물질을 창출하는 기술을 보유하여 비만, 탈모, 난청, 난치성암, 그리고 희귀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제약사업은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의 핵심 사업 분야”라며, “이번 체결식으로 일화는 바이오신약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화는 1971년 창립이래, 꾸준한 의약 원료 연구를 통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을 개발 · 생산하고 있으며, 발매 직후부터 일화의 전문의약품 분야를 견인해 온 아크라톤, 크레인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츠앤(Pet’s N)’을 론칭했으며, 눈멀티비타, 펫츠앤 장관절, 펫츠앤 피부모질 등 반려동물들의 대표적인 질환을 케어할 수 있는 영양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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