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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 익수자 구조

2022-04-04 13:50:44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4일 낮 12시 35분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51년생, 남)가 음주 후 해상에 들어간 것을 현장에 있던 신고인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인계 했다.

부산해경은 “음주 후 해안가 및 항·포구 주변을 걷다 해상으로 추락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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