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대책본부는 4월 3일 오후 3시 43분경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갈전리 산 34-1 일원에서 발생한산불을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 2), 산불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해 오후 5시 7분경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6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52, 소방 15)을 신속히 투입했다.
이번산불은 벌목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4월 3일 오후 3시 223분경 경상북구 구미시 황산동 산 29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6분만에 진화완료했다. 이날 낮 12시에 전라북도 남원시 내척동 산 1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25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오후 2시 25분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산 2-2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완료 했고, 오후 2시 50분경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두산리 산 374-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20분만에 진화완료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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