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4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3, 소방 24)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43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산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80대 여성의 신변을 확보해 조사 중에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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