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양길모 충우회장과 이창훈 사무총장, 한밭대학교 길민호 교수 등 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식을 먹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애정 어린 요구를 듣고서 검은콩깨 보리건빵과 도넛 등 100만원 가량의 학생 간식을 전달했다.
충우회는 국가유공자들을 명예롭게 예우하고 우리 자손들에게는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양길모 충우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재원기간 동안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해 사회에 나가서는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그런 바람으로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고 후원 취지를 말했다.
한밭대학교 길민호 교수는“대산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을 직접 보니 생각보다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잡혀있고 생활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교육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면 작은 도움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며 수용시설에 대해 평소 가졌던 편견을 깰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산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정신발달장애 등의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소년원학교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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