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성비행 청소년의 건전한 성의식 함양과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비행 청소년 대상의 치료프로그램 연계 운영, 상담 및 자립 교육 등에 관한 협력, 범죄예방 활동 관련 전문 인력 공유 및 교류, 기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전구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은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우리 센터로 의뢰한 초기 비행 청소년에 대한 비행 예방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간 자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조직화해 나갈 예정이며, 교육 이후에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 멘토링 연계 등을 통해 비행 예방을 위한 지속적 개입을 하겠다”고 했다.
이평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성문화 체험공간이며 성비행 상담 및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성 관념 정립 및 예방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5일)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성비행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성비행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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